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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시내 가는 법 총 정리

by toreview 2025. 2. 7.

나리타&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시내 가는 법 총 정리 관련 사진

도쿄 여행을 여러 번 다니다 보니 나리타/하네다 각 공항에서 시내로 여러 방법을 통해 이동해 봤습니다. 처음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까지 거리가 예상보다 너무 멀어서 당황했었고, 하네다 공항에서는 모노레일을 잘못 타서 다른 방향으로 가는 바람에 헤맸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여러 번 다니다 보니 이제는 어떤 교통수단이 가장 편하고 빠른지, 상황에 따라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은지 잘 알게 되었어요. 이번 글에서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나리타 공항과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과 각 방법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알려드릴게요! ✈️

1.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 이동 – 장거리 이동의 부담

나리타 공항(NRT)은 도쿄 도심에서 60km 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국제 공항으로, 도쿄를 방문하는 많은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주요 공항 중 하나예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많아 항공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특히, 저비용 항공사(LCC)를 이용한다면 더욱 저렴하게 도쿄로 갈 수 있죠. 하지만 나리타 공항은 하네다 공항에 비해 도쿄 시내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공권 가격과 다양한 항공편 옵션을 고려하면 나리타 공항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랍니다! 😊

1-1. 나리타 익스프레스(N’EX) – JR 패스가 있다면 무조건 추천!

🛤️ 내 경험:

처음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도쿄역으로 이동했어요. 이유는 단 하나! JR 패스가 있어서 공짜였거든요.  55분 만에 도쿄역에 도착하고, 좌석이 지정석이라 짐 걱정 없이 편하게 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열차 안에서 창밖 일본 풍경을 보며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그치만 JR 패스가 없으면 3,070엔이라는 가격이 조금 부담될 수도 있어요😓

 

 추천 이유:

  • JR 패스가 있다면 무료 이용 가능 (이게 제일 중요!!)
  • 도쿄역, 신주쿠, 시부야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함
  • 좌석 지정제라 서서 갈 걱정 없음
  • 55분 만에 도쿄 도착! 시간도 적당

 단점:

  • JR 패스 없으면 요금이 비쌈 (편도 3,070엔)
  • 도쿄 도착 후 야마노테선으로 환승해야 할 수도 있음

🎯추천 대상:

 👉 짐이 많고, 편안한 이동을 원할 때

 👉 JR 패스를 사용할 계획이 있다면 필수!

 

1-2.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 가장 빠른 방법, 하지만 환승이 필요!

🛤️ 내 경험:

한 번은 친구랑 같이 도쿄 여행을 갔는데  "이치란 라멘 먹고 싶은데, 최대한 빨리 시내로 가자~!!" 해서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를 탄 적이 있어요. 진짜 빠르긴 했어요. 41분 만에 우에노 도착! 하지만 도쿄역이나 신주쿠로 가려면 추가로 전철을 타야 해서 짐이 많다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어요.

 

 추천 이유:

  •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까지 가장 빠른 이동 (41분)
  • 나리타 익스프레스보다 저렴한 요금 (2,570엔)
  • 좌석 지정제라 편안하게 이동 가능

 단점:

  • 우에노까지는 빠르지만, 신주쿠·시부야로 가려면 환승해야 함
  • JR 패스로 이용할 수 없음

🎯추천 대상:

 👉 이동시간을 줄여 시간을 아끼고 싶을 때

 👉 우에노 근처에서 숙박할 계획이라면 강력 추천

 

1-3. 공항 리무진 버스 – 호텔 앞까지 가지만, 도로 상황이 변수!

🛤️ 내 경험:

한 번은 짐이 너무 많아서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 봤는데요! 공항에서 바로 타고, 호텔 앞에서 내릴 수 있어서 편리하긴 했지만, 도쿄 시내의 교통체증이 심할 경우 (보통 출퇴근시간) 예상보다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도로 상황에 따라 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둬야 합니다🥲

 

 추천 이유:

  • 신주쿠, 시부야, 롯폰기 등 주요 호텔 앞에서 하차 가능
  • 짐이 많아도 편하게 이동 가능
  • 요금이 3,200엔이지만, 가끔 할인 프로모션이 있어 1,900엔에도 가능

 단점:

  • 교통 정체에 따라 예상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음
  • 시간표가 정해져 있어 원하는 시간에 못 탈 수도 있음

🎯추천 대상: 

 👉 숙소가 리무진 버스 정류장 근처라면 편리

 👉 짐이 많거나,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

 

1-4. 택시 – 돈만 많으면 최고

🛤️ 내 경험:

솔직히 나리타 공항에서 택시를 타본 적은 없어요. 왜냐하면 미친듯이 비싸니까요😂 보통 기본으로 20,000엔 이상 나오기 때문에, 4명 이상이거나 심야 시간에 도착하지 않는 이상 비효율적이에요. 하지만 돈이 많다면 당연하게도 제일 편한 선택지입니다.

 

🎯추천 대상: 

 👉 비즈니스 출장으로 회사에서 교통비 지원받을 때

 👉 4명 이상이 함께 이동할 때

 

 

2.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시내 이동 – 가깝고 편리한 공항

하네다(HND) 공항은 도쿄 도심에서 15km밖에 안 떨어져 있어서 시내로의 이동이 정말 편해요. 그래서 저는 도쿄 갈 때 일부러 하네다 공항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하네다 공항은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운영하는 공항이라 일본 국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계획이 있다면 환승하기에도 편리한 곳이에요. 공항 자체도 시설이 깔끔하고 쇼핑,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대기 시간이 길어도 지루하지 않답니다.

2-1. 도쿄 모노레일 + JR 야마노테선 – 가장 무난한 선택

🛤️ 내 경험:

하마마츠초역에서 야마노테선으로 환승해야 하지만, 총 30분 정도면 도쿄역에 도착! JR 패스를 사용할 수 있어서 비용도 아낄 수 있었어요.

 

 추천 이유:

  • 소요 시간 30분 내외로 빠름
  • JR 패스를 사용하면 무료 이용 가능
  • 비교적 시간표가 촘촘해서 기다릴 필요 없음

 단점:

  • 하마마츠초역에서 환승해야 함

🎯추천 대상: 

 👉 가성비 좋은 이동 방법을 찾는 사람

 👉 JR 패스를 이용하는 여행객

 

2-2. 게이큐선 – 가장 저렴한 방법

🛤️ 내 경험:

한 번은 여행 경비를 아끼려고 게이큐선을 타봤는데, 시나가와역에서 야마노테선으로 환승해야 했어요. 그치만 요금이 300엔 정도라 확실히 저렴했습니다.

 

 추천 이유:

  • 가장 저렴한 교통수단 (300~400엔)
  • 소요 시간 20분 내외로 짧음
  • 시나가와에서 야마노테선 환승 가능

 단점:

  • 출퇴근 시간에는 혼잡할 수 있음

🎯추천 대상: 

 👉 최대한 교통비를 아끼고 싶은 여행객

 👉 시나가와 근처에서 숙박하는 경우

 

도쿄 공항에서 시내 이동 – 총정리 & 추천

공항 추천 교통수단 이동 시간 요금 (엔) 추천 대상
나리타 나리타 익스프레스 55분 3,070엔 JR 패스 이용자, 짐이 많을 때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41분 2,570엔 빠른 이동이 필요할 때
  리무진 버스 90~120분 3,200엔 호텔 근처에서 내리고 싶을 때
하네다 도쿄 모노레일 30분 500엔 JR 패스 이용자, 가성비
  게이큐선 20분 300엔 저렴하게 이동하고 싶을 때

결론

📌나리타 - 이동 시간이 길지만, 다양한 교통수단 선택지가 있음

📌하네다 - 도쿄 시내와 가까워 이동시간이 짧고 편리함

📌짐이 많다면 리무진 버스, 좀 더 빠르게 가고 싶다면 스카이라이너 추천

🚆 본인의 여행 스타일과 상황에 맞게 최적의 방법을 선택해 보세요! 😊